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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환경 지킴이, 김영수 주임과의 만남
2021.07.13

 

팀 내에서 나 혼자만이 할 수 있는 업무를 맡는다면, 어깨는 무거워도 더욱 더 주도성을 갖고 임해야겠죠.
맡은 임무를 성실히 다하여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SP운영팀의 유일한 환경 담당자, 김영수 주임을 만났습니다.

 

 

김영수 주임은 폐수처리장, 대기방지시설, 폐기물 보관장 등 LG사이언스파크 내 환경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환경법 개정안을 확인하여 우리 사업장에 적용이 필요한지 검토하는 것은 물론, 타지역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환경안전 관리자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공부도 꾸준히 하고 있죠. 그에게 업무를 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입주사마다 성향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내 공간을 내 돈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비용을 합리적으로 처리하는 거예요. 단순히 운영을 위한 실행이 아닌, 나의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항과 명확한 근거를 토대로 소통하며 고객사의 니즈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도 처음부터 업무에 능숙했던 건 아닌데요. 입사 6개월 차에는 atG시스템조차 다루기 서툴렀다고 합니다. 1인분의 몫을 해내기도 쉽지 않았던 시절, 까다로운 활성탄 교체 작업을 맡게 되었다고 하죠.

“같은 센터 내 사원분들이 잔업까지 하며 저를 도와주셨어요, 센터장님과 팀장님께서 면담해 주시면서 방향성을 잡아주시고 본사 구매팀, 관리팀과 미팅을 하며 계약 시 챙겨야 하는 부분을 배웠지요. 업무에 완전히 적응하기도 전에 입찰 진행, 작업 일정 조율, 고객사 협의 등 여러 가지 업무를 챙겨야 하는 공사 작업을 맡아 힘들기도 했지만, 같은 센터 및 타부서와 협업하여 성공적으로 일을 마무리하여 보람을 느꼈답니다.”

 

어느덧 고객사를 만족시키는 일등공신이 된 김영수 주임에겐 주도적으로 문제점을 발굴하여 고객사 공사비용을 절감했던 경험도 있는데요. 카트리지 형식의 활성탄 필터 교체 작업 당일, 시공사에서 제공한 정보보다 적은 양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히 계약 변경을 진행하여 전체 공사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활성탄 교체는 무게 기준이지만 필터 교체는 필터 수량 기준으로 검증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130개의 샘플의 무게를 모두 꼼꼼하게 실측한 덕분이었죠.

“제가 맡은 환경업무의 경우 타부서와의 소통이 중요해요. 구체적인 예로, 환경시설 점검 요청이 오면 소방, 시설, 안전, 보안 등 각 파트별로 답변을 요청하여 결과를 취합한 후 종합적인 답변을 고객사에 전달하는 것이죠. A관련 문제는 A부서에서, B관련 문제는 B부서에서 따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요. 환경시설 소방 장비 적합 여부와 기계/전기 관련 시설 점검, CCTV 촬영 범위 등의 보안 확인, 협력사 운영과 시설 운전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충족 여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고객사가 만족하는 최상의 답변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수고가 쌓인 결과, 김영수 주임은 LX하우시스로부터 연구소 환경시설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서울시 안에 연구시설을 보유한 고객사가 포함된 LG사이언스파크는 대기, 수질, 폐기물 인허가를 보유하여 환경법 준수를 위해 시청과 구청에서 관심이 많은 사업장이기도 한데요.

“생태독성 물질 기준이 강화되면서 냉각탑 배출수 분석 및 운영방식 개선, 화재 시 사용한 소방수 수계 누출 방지를 위한 장비 비치 등 자칫하면 누락되어 법 위반이 될 수도 있던 사항들이 있었어요. 이를 환경부와 강서구청에 적극적으로 문의하여 개선방안을 적용했습니다. 구청 환경 점검, 법정서류 제출 등 대관업무를 수행하며 구청과 신뢰도를 형성한 점이 한몫했죠.”

 

 

평범한 직장생활로는 받기 어려운 공로상이지만, 김영수 주임은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고 합니다. 산업안전기사 공부는 물론이고, 실제 발생하는 사고 사례를 주기적으로 피드백하고 모든 작업 내 안전사항을 검토하여 고객사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것이 그의 각오인데요.

“앞으로 LG와 타기업의 ESG경영방침 등을 확인하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려고 해요. 이를 LG사이언스파크 환경 관리에 적용하여 S&I가 환경 운영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 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병아리 사원 시절부터 공로상을 받은 현재까지 쉼 없이 달려온 시간, 끝으로 이 자리를 빌려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합니다.

“공로상을 받은 후 동료분들께 많은 축하를 받았지만 아직 제대로 된 감사 인사를 전하지 못했어요. 저 혼자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닌 모두 함께 일해서 받은 공로상이므로 더욱 열심히 일하면서 도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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