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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Corp. 건설)김진목 책임 – 건축물의 내과의사
2020.05.22

직무내용

Q. 안녕하세요, 김진목 책임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S&I Corp. 건설사업부 파주 LGD P9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진목 책임입니다. 공사팀에서 기계설비를 맡은 저는 LCD, OLED Panel 제품을 생산하는 Clean Room 건설 엔지니어로서 공장시공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Clean room은 어떤 공간을 말하는 건가요?

A. 보통 뉴스에서 방진복을 입은 작업자가 반도체를 생산하는 모습이 등장하는데 그런 공간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US 규격 기준으로 보통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 1cu.ft(입방 피트/28.3리터에 해당)에 0.5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가 30만 개가 존재한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생산과정에 먼지가 들어갈 경우 불량이 날 수 있기 때문에 1000개 이하로 관리되는 공간을 말합니다.

Q. 소속되어 있는 파트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A. S&I 건설사업부는 크게 본사에 있는 ‘지원팀’과 ‘현장설계팀’, ‘공사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보편적으로 건축, 설비, 전기, 안전, 공무 5개 Part가 서로 협업해서 Project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건물을 짓기 전 설계검토부터 준공 후 시운전, 하자보수 및 인수인계까지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기계설비 Part에서는 건축물의 내과의사로서 사람의 심장, 혈관, 폐와 같은 Pump, 배관, 덕트, Fan에 대한 설계, 예산, 시공/안전, 공기, 품질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Q. 개인적으로 맡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A. 기계설비 Part에서 자재, 인건비 등의 시공의 원가를 관리하고 살림을 꾸려나가는 공무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일반 가정의 어머님이나 아버님이라 예를 들었을 때 Cash관리를 하고 가족의 의식주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워진 예산 안에서 좋은 품질의 자재를 고르고 원가 절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팀으로 협업해서 하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A. 운영 중인 공장에서는 ‘개보수’ 및 ‘Capa-up(생산능력 향상)’이라는 증설공사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장은 신축공사 현장에 비해 기존시설물 및 타 부서 간에 많은 이해관계의 충돌이 발생합니다. 사전에 간섭사항을 파악해서 유관부서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업무 손실을 줄이고, 공통의 목표를 향해 최단 거리로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항상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상호 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일을 하시면서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A. 건설을 시작해 설비까지 갖춘 완성된 결과물에 대해 검사 및 보수까지 마치고 최종 시운전까지 완료하여 같이 고생한 동료들과 박수치고 고생했다고 서로 격려할 때 가장 뿌듯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첨단 공장을 내가 지었구나.” 라는 뿌듯함을 느낍니다.

 

 

전공분야 & 필요역량

Q. 나의 어떤 점이 ‘해당 직무에 잘 맞는다.’라고 생각하시나요?

A. 저는 입사 전부터 호기심을 갖고 새로운 곳을 향해 떠나는 여행을 좋아하고, 어렵지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철인3종경기, 국토대장정 등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이런 저의 개인적인 호기심과 도전 정신이 현재의 직무와 잘 맞다고 생각합니다. 업무 특성상 제 직무는 도면을 들고 현장에 나가서 이슈를 점검하고 업무지시를 하고, 끊임없이 유관 부서와 소통하고 협력해야 하는 일입니다. 때문에 현장에서 버틸 수 있는 체력과 더 나은 설비를 위해 매사에 호기심을 갖고 바라보는 시선이 현재의 저를 더욱 성장하게 하고 버티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주로 해당되는 전공 분야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건축Part는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기계설비Part는 건축설비공학과, 기계설비공학과, 소방공학과, 환경공학과, 전기Part는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안전Part는 안전공학과, 보건환경공학과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대학원에서 글로벌건설엔지니어링을 배울 수 있습니다.

Q.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유리한 전공 분야가 있나요?

A. 기계설비 Part의 경우 건축설비공학과에서 건축기본, 공조냉동, 위생, 소방, T.A.B 등 건설에 관련된 전공을 배우기에 조금 더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본인이 건설이란 직무에 관심이 있다면 자격증(건축, 전기공사, 공조냉동, 건축설비, 소방기사, 대기환경, 건설안전, 산업안전기사 등) 취득을 통해 충분히 업무를 수행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에 앞서 유관 전공 및 자격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책임감, 열정, 엔지니어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태도 입니다.

Q. 해당 직무에 있어서 꼭 필요한 자질이나 유리한 성격이 있나요?

A. 개인적으로 호기심이 많고,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소통 할 수 있는 용기만 있으면 이 분야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직급에 따라서 신입사원에게는 열정, 도전, 용기, 소통, 호기심이라는 단어에 걸맞은 성격이면 됩니다. 중견사원 이상이 되어서는 전문성을 키워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해 나간다면 훌륭한 엔지니어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어, 중국어에 능통하다면 해외PJT 수행 시 유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타 기업과는 다르게 LG가 강조하는 인재상 / 자질이 있나요?

A.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와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실력을 배향하는 사람, 상호존중 인간존중과 실력 배향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고자 하는 정도경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중요시하고 성과주의를 강조하는 LG에서 역량을 발휘하면 성취감도 느끼고 그에 따르는 보상은 덤이겠죠? (웃음)

 

Career Path & Vision

Q. 해당 직무에 대한 현재 동향은? 앞으로의 비전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A. 다른 건설 회사와 S&I 건설사업부의 가장 큰 차이는 “주택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현재 건설 동향을 보면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택 산업분야는 건축될 부지가 부족해 이미 레드오션으로 축소되어 가고 있는 추세인 반면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그리고 화학 등 하이테크 공장 산업분야는 국내를 넘어 해외투자까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LG그룹은 배터리, 디스플레이, 가전,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시장을 리딩하고 있죠. 즉, 건설 업계 동향 및 S&I의 사업방향을 볼 때, 국내 소수 건설사에서만 수행할 수 있는 LG그룹 內 첨단 생산시설 위주의 Project를 수행하고 있는 S&I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취업 준비생에게 해당 직무를 추천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건설 사업”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 중심의 사업”이라는 점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곧 없어질 직업과 새로 생길 직업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건설 역시 3D설계, 공장모듈화 시공 등 관련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시공 현장에서 “사람”의 역할은 쉽게 축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사람”이 엔지니어로서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현장 공사 진행 경과 및 이슈를 검토하고, 작업지시를 내리고, 작업자들을 관리/감독 하기에, 건설 엔지니어는 건설산업에서 반드시 필요한 자산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역량을 꾸준히 개발하는 전문 엔지니어는 건설산업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건설 엔지니어의 꿈을 키워 보세요! 여러분들께서는 훗날 업계에서 인정받은 인재가 되어 있으실 겁니다.

Q. LG 안에서 개인적인 목표,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개인적인 목표로는 일등 친환경 클린룸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고, 저의 꿈은 LG를 고객이 더 사랑하고, 고객이 먼저 찾는 회사로 만드는 것 입니다. S&I가 건설하는 모든 공장에서 LG의 하이테크 제품이 생산됩니다. 즉, 전문 엔지니어로서 고객에게 맞춤형 건설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사의 운영비, 투자비를 절감시키고, 고객사는 절감비용을 다시 R&D, 제조시설에 투자하여 궁국적으로는 LG가 고객에게 더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제품을 많이 생산할 수 있게 지원하고 싶습니다.

 

 

Talk Plus

Q. 취업 준비생에게 전하는 응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MC 유재석 씨가 방송에서 한 말이 있습니다. “말하는 대로 생각한대로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저 역시 9년 전 S&I에 취업하기 위해 “Vivid생생하게 Dream꿈꾸면 Realization현실이 된다.”라는 모토를 세워 LG인이 되는 것을 꿈꾸고 이런 간절한 생각을 글로 적고 말하고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습니다. 간절한 마음과 생각은 꼭 좋은 결과를 선물할 것이니 자신만의 간절함을 주문으로 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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