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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아이 심리상담실 – 성격 유형별 연말 즐기기
2018.12.06
연말 분위기가 나는 사진. 빨간색으로 장식된 선물을 손이 열어보고 있다.

2018년도 어느덧 한 달을 채 남기지 않았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연말을 보내게 될 텐데요.
에스앤아이 코퍼레이션의 심리상담실, ‘두드림’에서 개인의 성격에 따라 연말을 어떻게 마무리 하고자 하는지를 소개하고, 각 유형에 따른 성장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더욱 풍성한 우리의 삶을 위해!

연말 분위기가 나는 사진. 빨간색으로 장식된 선물을 손이 열어보고 있다.

성향에 따라 삶의 모습이 다르다

MBTI(성격유형검사) 심리검사를 통해 내가 선호하는 심리 유형과 나에게 자연스럽고 익숙한 성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비교적 쉽게 알 수 있는 성격유형 중에 ‘외향형’과 ‘내향형’이 있죠. 에너지 방향이 외부를 향해 있는지 내부를 향해 있는지에 따라 성향이 구별됩니다.

 

외향형과 내향형은 어떻게 다를까?

외향적인 사람은 외부 활동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사람입니다. 폭넓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추구하고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죠. 행동하는데 있어 적극적이며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자 합니다.
이와 반대로 내향적인 사람은 내부 활동에 관심이 많고 집중력이 강한 사람입니다. 소수의 깊은 인간관계를 선호하고 한 가지를 하더라도 깊이 있는 것을 추구합니다. 말보다는 글로 표현하는 것을 선호하고 사색하는 것을 즐기고, 사적인 시간과 공간을 통해 에너지가 충전되는 유형입니다.

 

연말을 보내는 방법

외향형의 연말

외향형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많은 약속으로 인해 바쁘고 분주한 12월이 될 것입니다. 동고동락했던 직장 동료들과 술 한 잔 기울이고, 오랫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동창을 만나 수다를 실컷 떨거나 가족들과 왁자지껄한 분위기에서 흥을 돋우며 이야기를 나누고자 할 것입니다. 겨울 시즌을 맞아 스키장에 함께 가는 것, 겨울바다를 보러 가는 것 등에 대해 언급 할지도 모르죠.
요즘 나의 관심사,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새로운 취미생활, 맛집 혹은 여행 이야기 등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쉴새 없이 나누는 것이 너무 즐겁고 신이 납니다. 실컷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시간이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빼곡한 연말 약속으로 인해 피곤하고 지칠 때도 있지만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외향형에게는 활력이 됩니다. 가능하면 더 많고 다양한 만남과 모임을 통해 새로운 것을 접하고 교류하고 싶어하죠. 이러한 활동과 만남은 외향형 에너지의 원천이니까요!

여섯명의 사람들이 파티복을 입고 일렬로 서서 손을 모아 불꽃을 흔들고 있는 모습빛이 바랜 책이 펼쳐져 있고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책 위에 올려져 있는 사진

내향형의 연말

내향형 또한 외향형과 마찬가지로 연말을 맞이하여 사람들을 만나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외향형과는 다르게 소수의 사람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선호합니다. 이야기를 먼저 하기 보다는 상대방 이야기를 경청하여 듣기를 원하죠. 몇몇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속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듣는 것이 좋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내 모습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것을 절제하며 차분하고 조용하게 있는 상태를 즐깁니다.
회식과 지인들과의 약속이 잦아질 때면 혼자서 조용한 시간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좋아하는 영화를 보고, 노래를 들으며 차 한 잔 하는 시간을 보낼 때, 흥미로운 주제의 책을 볼 때 충전되는 것을 느끼죠. 혼자만의 시간이 주는 여유가 연말을 더욱 풍요롭게 합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끄적였던 다이어리를 살펴보는 일, 올해 의미 있었던 일을 몇 자 적어내려 갈 때 한 해가 정리 되는 듯한 고요함을 느낍니다. 개인적인 시간과 공간이 내향형에게 주는 힘은 큽니다!

 

각 유형에 필요한 성장 포인트

개인마다 선호하는 성향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자신과 반대되는 성향을 개발할 수 있다면 더욱 폭넓고 풍성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외향형은 내향형을 보고 배울 수 있고, 내향형도 마찬가지로 외향형 모습을 통해 자신을 더욱 성장시키고 확장할 수 있습니다.

외향형은 ‘경청하기’, ‘말과 행동하기 이전에 브레이크 잡기’의 훈련을 통해 내향형과 더 잘 소통할 수 있습니다. 말하고 싶고 행동하고 싶을 때 상대방과 발맞추어 함께 가고 있는지 살펴보고 한 번 더 생각해 보세요. 대화 상대의 이야기를 그저 잘 듣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요약, 정리해주며 내가 마치 상대방의 거울이 된 것처럼 상대방의 모습을 비춰주고 반영해주는 반응을 연습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표현하고 싶은 욕구, 적극성, 주도성을 살포시 내려놓는다고 생각해봐도 좋을 것입니다. 때론 침묵한다는 행위 자체가 메시지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 사람들과의 만남과 외부 활동을 줄이고
  • 한 해를 돌아보며 의미 있었던 일, 개선하고 싶은 부분 등을 적어보기

반면, 내향형은 ‘표현하기’, ‘일단 질러보기’를 통해 외향형의 적극적인 면모를 닮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듣기에 치중했던 소통 방식을 내려놓고 정리되지 않아도, 확실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문득 떠오르는대로 표현해 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검토하며 내적인 면에 치중하느라 타이밍을 놓치고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일단 나를 드러내고 표현해 보세요. 내 목소리를 내고 관계 안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할 때 대인관계가 더욱 생생해지고 그 안에서 연결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사람들에게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 먼저 연락하여 안부를 묻고 주도적으로 약속 정해보기

어두운 밤 불 켜진 따뜻한 노란빛의 렌턴을 클로즈업한 사진

올 한해 나의 인간관계는 어떠했나요?
연말을 맞이하여 나 자신에 대해 어떤 생각들이 떠오르나요?
혹시 관계가 어렵다면, 내 방식만을 고집하며 경직된 스타일로 사람들을 대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점검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사람은 ‘함께 하는 연결감’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삶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는 즐거움과 기쁨 속에서 풍요롭게 한 해를 마무리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S&I Corp. 심리상담실 ‘두드림’

상담실장 조수진,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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