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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친해진 사람들, 에스앤아이 도서관학교 탐방기
2018.12.04
북아트 과정 중 책 등에 풀칠을 하는 모습

지난 11월, 강서사옥 2층에서 도서관학교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10월부터 4주간 진행된 도서관학교 과정을 이수한 17명의 직원들과 강서구청 도서관 운영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강서구에서 수여하는 교육 수료증과 독서지도 관련 전문가 수료증을 받으며 한 달간의 과정을 마쳤습니다.

도서관학교 과정에 참가한 직원들이 상장을 펼쳐보이며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수료식 전, ‘책과 친해지고 배워서 남주는 도서관학교’의 열띤 강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도서관학교는 헌책을 나만의 책으로 보수하는 방법을 배우는 ‘북아트 실습’과 아이에게 맞는 책을 고르고 올바르게 지도하는 방법을 배우는 ‘북큐레이션 과정’ 두 가지 과정이 운영됐는데요. 도서 관련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퇴근 후 시간을 쪼개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과정에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북아트 과정에 참가한 직원 세명이 강사가 책 만드는 것을 주의깊게 듣고 있는 모습 북큐레이션 과정에 참가한 직원들이 서서 설명하는 강사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북아트 실습에 참여한 건설사업부 기획팀 김희태 책임은 과정에 참가한 소감이 남달랐습니다.

“저는 삼남매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집에 있는 삼남매가 책을 같이 보는 덕분에 책들이 성할 날이 없는데요. 좋은 기회에 북아트를 배워서 집에 있는 책들을 치료해보고자 과정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또 이번에 처음으로 실습한 책은 제게 남다른 의미를 갖는 책이에요. ‘파페포포 메모리즈’라는 만화 에세이인데, 제 첫사랑인 지금의 와이프가 결혼 전에 처음으로 선물한 책이라 제겐 정말 소중한 책이죠. 강의를 들으면서 낡았던 책을 새 것처럼 만들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과정에 참가한 남자 직원이 수료식에서 상패를 수여받고 있는 모습 북아트 과정 중 책 등에 풀칠을 하는 모습

 

도서관학교를 무사히 수료한 17명의 직원들은 앞으로 더 나아가 에스앤아이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기여할 예정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에스앤아이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상상문고’가 책을 기증하는데 그쳤다면, 도서관학교 과정을 통해 앞으로는 기증된 책을 잘 유지하고 아이들이 책에 더 관심을 가지게 유도하는 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의미 있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직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내년에도 도서관학교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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