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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책임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웰니스 실천하기
2018.08.20
웰니스 라이프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늙어가자는 ‘웰에이징(Well-Aging)’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는데요. 최근에는 여기서 더 나아가 정신·건강·환경 모두 편안하게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Wellness)’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글로벌 웰니스 산업 규모는 3조7000억달러(약 4244조원) 규모로 뷰티, 식품, 의료, 헬스, 여행, 레저 등 그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직장 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직장 웰니스(Workplace Wellness)’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서브원 김나연 책임을 통해 직장인 웰니스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고, 웰니스를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직장에서도 웰니스는 이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2년 지식경제부에서 ‘육체적, 정신적, 감성적, 사회적, 지적 영역에서 최적의 상태를 추구하는 것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과 건강하고 활기찬 활동을 위한 인간의 상태. 행위 노력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웰니스(Wellness)를 정의했습니다.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도 ‘직장 웰니스 프로그램’을 직원에게 제공하기 위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직원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결국 업무 효율성을 낮춰 기업의 비용을 증가시킨다는 조사 결과 등이 나오면서 ‘직장 구성원의 건강’이 기업 경영 이슈로 떠올랐기 때문인데요.

건강주스가 채소에 둘러싸여 있다

서브원 김나연 책임은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이 대중화되기 전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필라테스, 수상스포츠 그리고 전문가 자격증까지 보유한 요가에 이르기까지 몸의 건강은 물론 정신건강까지 놓치지 않는 건강한 라이프를 즐기고 있답니다.

 

웰니스 라이프를 즐기는 서브원人을 만나다

Q. 건강한 생활습관을 추구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사실은 환경오염과 동물권리에 대한 관심이 먼저였어요. 육식을 줄이고 자연에서 온 먹거리를 먹는 게 자연보존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요리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 제가 점점 건강해지더라고요. 어려서부터 마르고 허약했기에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는 에너지가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오히려 건강에 관심이 많아져서 운동도 시작 했어요. 그렇게 꾸준히 운동하고, 영양에 대해 공부했지요. 채식과 과일 중심의 식단을 유지하되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했어요.

동물성 지방은 줄이고, 현미 같은 비 정제 탄수화물을 먹는 등 노력을 기울이다 보니 제 몸이 달라진걸 느낄 수 있었죠. 퇴근하고 지쳐 쓰러지는게 아니라 더 큰 활력이 생겨난 거죠. 경험해보지 않으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작은 실천으로 새로운 인생이 펼쳐진다는 걸 많은 직장인들이 느꼈으면 해요.

김나연 과장이 팔짝을 끼고 서서 웃고 있다(왼쪽),CASA잡지를 들고 웃고 있다(오른쪽).

Q.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Tip을 소개해 주세요.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 빼는 법’에 제일 관심을 보이죠. 그런데 ‘살’을 빼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회복’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건강한 삶의 방식을 실천해 나가면 그 결과로 살이 빠지게 되는 거에요. 살 빼는 것 자체를 목표로 잡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답니다.

저는 건강회복을 위해 ‘조리법’의 중요성을 강조해요. 동일한 음식도 조리 과정에 따라 건강한 음식인지 해로운 음식인지가 결정되거든요. 제가 지키는 조리법의 룰은 최대한 가공식품을 멀리하고 신선한 식 재료를 구입해 간결하게 조리하여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상태로 섭취하는 거에요. 과일은 사자마자 씻어서 냉장 보관해 껍질째 섭취하고, 잎 채소는 물에 담구어 싱싱하게 살아나면 밀폐용기에 담아두는 식이지요.

냉장고 안 가지런히 정리된 건강식단

Q. 직장생활 속 이것만은 꼭! 권장하는 웰니스 실천법이 있을까요?

하루에 한 번 이상 신선한 생 채소나 과일을 드시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그게 어렵다면 녹즙을 마시는 것으로 대체 하셔도 좋아요. 되도록 진한 녹색채소가 많이 든 녹즙이요. 오후가 되면 습관적으로 드시던 간식의 양이 줄어든다는 것을 느끼실 거에요.

그리고 자주 움직이세요. 점심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헬스장을 이용하는 게 아니더라도 햇볕을 쬐면서 산책을 나서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운동 할 시간이 없으시다고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보세요. 생각보다 칼로리 소모도 크고, 운동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끼실 거에요. 이렇게 일상에 운동을 더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감나연 과장의 건강 도시락 사진들

김나연 책임이 전하는 웰니스 라이프 실천 팁!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쉬운 습관 : ‘일주일에 한번 2시간 주방에서 보내기’

일주일에 한번, 두 시간만 주방에서 보낸다면 완벽한 영양밸런스를 갖춘 식단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요일 오후 두 시간 동안 주중에 먹을 음식을 준비하는 것 입니다.

1. 과일은 껍질째 통째로 씻어서 냉장보관해주세요.

2. 잎 채소는 물에 담구어 싱싱하게 살아나면 손수건과 함께 밀폐용기에 담아두세요.

3. 건강한 탄수화물(고구마, 잡곡 등)은 일주일 치 찌거나 삶아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4. 적당량의 단백질(콩, 어패류, 닭 가슴살 등)도 일주일 치 요리해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요리해 둔 음식을 언제, 어떻게 먹으면 될까요 하루 세 끼 구성은 이렇게 실천해보세요.

– 아침에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그리고 양질의 탄수화물을 먹어야 뇌가 활성화 됩니다. 이때 우리의 몸이 하룻동안 에너지를 태울 준비를 합니다.

– 직장인이라면 점심은 자유식을 하는걸 추천해요. 본사의 경우 아워홈에서 준비한 한식을 현미밥과 함께 드시면 더욱 양질의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지요.

– 저녁엔 샐러드를 추천해요. 냉장고에 건강한 탄수화물이 있다면, 채소와 탄수화물의 조합으로 샐러드를 만들 수 있어요. 미리 손질해둔 채소가 있다면 샐러드를 만들 결심을 하고 내 입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5분이면 충분하답니다. 샐러드만으로 심심하게 느껴지신다면 닭 가슴살 혹은 연어 등 적당량의 단백질로 먹는 즐거움을 유지해 주세요.

 

Q. 책임님에게 웰니스란 어떤 의미인가요?

건강한 삶을 사는 것, 그 이상이에요.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그 기운을 가족과 동료에게 전달하면서 긍정의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트랙에 운동화를 신은 두 다리

어떻게 보면 식욕이나 쉬고 싶은 욕구를 억제하고, 참아내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건강하게 이를 해소하는 방법인 거죠. 저도 쉬고 싶을 땐 쉬고, 먹고 싶은 건 마음껏 먹어요. 이럴 수 있는 건 건강한 생활습관을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을 새기고 실천해왔기에 가능했던 거라 생각해요. 직장인 여러분 모두가 건강도 찾고 자신감도 높이는 웰니스 생활습관으로 업무와 인간관계 그리고 자기발전에 원동력을 찾길 바랍니다. ^^

‘운동할 시간, 요리할 시간이 없다’고 하는 직장인들에게 일침을 날리는 김나연 과장의 사이다 인터뷰! 재미있게 보셨나요? 서브원 블로그를 찾은 여러분들께서도 나만의 손쉬운 웰니스 라이프 실천법을 만들어 나가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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