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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원 해외사업장을 가다 1. 건설사업부, 베트남현장
2018.08.20
건설사업부 베트남현장 이미지

2005년 서브원은 국내시장을 넘어 업계 최초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성장전략을 구사했습니다. 현재 서브원은 MRO, 건설사업부가 중국, 베트남, 폴란드에 6개 해외법인을 설립하며 매년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서브원 글로벌 사업의 전초기지로 새롭게 성장하는 베트남 내 MRO, 건설 현장을 만나보고, 중국, 폴란드 등 글로벌 법인의 성장스토리를 만나보겠습니다.

베트남 최대 프로젝트, 서브원의 손으로 이룩하다

두 남자가 안전모자를 쓰고 이야기하고 있다

2013년 6월, 건설사업부는 베트남에 2028년까지 LG 하이퐁 캠퍼스의 1차 프로젝트로 LG전자 신공장 건설에 착공했습니다. 해외 공장 건설로는 최대 규모의 사업이었죠. 신공장 건설을 앞두고 건설사업부는 ‘아름답고 효율적인 미래지향적 복합생산단지 구축’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시아의 전략적 생산거점이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복합단지 물류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첨단 건설역량을 집중했습니다. 공기 단축 및 구조적 안정성 향상, 비용 감소를 위해 공법도 적용하며 공사기간 내의 건설공사 완료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베트남 건설문화를 선도하다

LG전자 하이퐁 신공장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친 건설사업부는 이후 LG디스플레이 하이퐁 ‘V-프로젝트’ 주간사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에서 건설 환경을 안정적으로 구축한 결과, 해외기업 최초로 ‘노동위생 인민위원장상’의 단체상과 개인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은 베트남 V-프로젝트 현장은 베트남 하이퐁 LG디스플레이의 해외 생산공장 신축현장인데요, 연간 541,006명의 인력이 투입되었고, 지난 2016년 3월 기공식부터 올 4월까지 국내에서도 도달하기 어려운 무재해 7배수(7,189,300시간)를 달성하는 등 남다른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트남 노동위생 인민위원장상 수상 후 단체사진

서브원 건설사업부가 베트남에 세운 것은 단순히 보이는 건축물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서로 간의 마음을 주고받으며 ‘정(情)’도 함께 굳건히 쌓아 나갔습니다. 맨발로 작업화를 신는 베트남 직원들을 위해 개인별로 고급 양말을 선물했고, 현지 직원들은 마음을 열고 성과로 화답했습니다. 더불어 여성의 날에는 여직원을 위해 따로 기념품을 제작하고, 생일자에게는 파티를 열어 진심으로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죠.

건설사업부 경쟁력의 핵심은 ‘사람’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해외공사 주간사로서 프로젝트를 진행한 서브원 건설사업부. ‘첫’ 주간사라는 상징성이 향후 프로젝트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들은 미래를 내다보고 우수한 근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전모를 쓴 두 남자가 마주보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현지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해 이동용 셔틀버스를 도입하고, 현장 내 샤워실과 건강 관리실을 갖추는 등 근로자들의 편의에 힘썼는데요, 그중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셔틀버스입니다. 초창기 셔틀버스를 도입했을 때는 한국인 직원들만 이용할 뿐, 현지 근로자는 거의 타지 않았습니다.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베트남에서는 ‘버스를 이용한다는 것’ 자체가 어색하고 낯선 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셔틀버스를 이용해도 된다는 사실을 꾸준히 근로자에게 알리자 점차 이를 이용하는 직원이 많아졌습니다.

특정 시간 일정 장소에 도착하는 버스를 보고는 자연스레 정류장이 생겼고, 젊은 근로자들은 나이든 근로자를 공경해 자리를 양보하기 시작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규칙이 생긴 것입니다. 이렇듯 현장에서도 주위 사람들과 협동하여 질서를 유지하고, 서로의 지친 체력을 보듬는 것이 서브원 건설사업부만의 경쟁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배트남 직원들이 일을 하고 있다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는 가지 않은 길에서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고, 나는- / 사람들이 덜 지나간 길 택했다고 / 그리고 그것이 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고’라고 노래했습니다. 가지 않은 길을 걷는 것은 위험과 고비가 수반되는 법입니다. 건설사업부 역시 새로운 결정을 해야 한다는 부담과 잦은 위기를 넘으며, 뚝심 있게 여기까지 걸어왔습니다. 베트남 현지에 건설문화를 바로 세워 나가며 미래의 꽃을 위한 신뢰의 씨앗을 널리 퍼트려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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